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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숨결, 사람의 온기! 서울신대 상담대학원!”
2025.12.27.
자랑스러운 STU 상담대학원 가족과 동문 여러분께,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저물어 가고, 우리는 새로운 한 해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돌아보면 놀랍고도 벅찬 일들이 이어졌던 한 해였습니다. 그 모든 시간 속에서 우리를 이끄시고, 치유하시며, 강건케 하셔서 새로운 경험과 깨달음을 선물로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올 한 해 우리 STU 상담대학원 공동체에는 특별히 감사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강의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아!” 하는 깨달음의 탄성과 깊은 숨결이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STU 상담대학원만큼 즐겁게 배우고, 온 힘을 다해 실습하며 공부하는 공동체도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 순간 진지하게 쌓여 가는 배움과 성장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가을 학기에는 조현숙 교수님께서 다시 돌아와 주셔서, 변함없는 열정과 깊이 있는 강의로 큰 은혜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원우회에서는 봄 학기에 “CMC MT”를 통해 신입 원우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재학생 간의 친교를 도모하였으며, 가을에는 두 번째 “따숨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최근 졸업한 박사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연구 발표를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모든 수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편, 11월에는 이정기 은퇴 교수님께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시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남기신 귀한 저서와 가르침은 지금도 우리 공동체 안에 살아 있는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남아, 깊은 배움과 지속적인 도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학교들이 있지만, 우리 STU 상담대학원처럼 이렇게 친밀한 공동체 안에서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사역과 학문을 이어 가며 열매를 맺는 곳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점이야말로 우리 상담대학원이 지닌 큰 자산이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은혜라 믿습니다.
특별히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며 졸업하는 모든 분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훈련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앞길을 여시고, 사명 가운데 크고 깊이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이제 새로운 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에도 주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소명을 기쁨과 담대함으로 감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의 평안이 우리 STU 상담대학원 가족과 동문 여러분 모두에게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5.12.20 STU 상담대학원 뉴스레터.

상담은 어디까지가 완성인가? 자주하는 질문입니다. 상담을 1~5회기로 짧게하든 10회, 15회 아니 1년~2년 장기적으로 가든, 그것이 ‘완성되었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요. 상담은 마치 ‘인생 같아서’… 늘 미완성의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완성했다고 자부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어디까지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내담자를 얼마나 도왔는가가 관건인데, 저는 단연코 ‘수퍼비젼‘까지가 상담이라고 말합니다. 수퍼비젼을 받지 않은 상담은 미완성이며, 상담이 미흡해도 수퍼비젼을 받고 한 상담이라면 그래도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할 것 다한’ 상담이라고 주장합니다.
만일, 의자의 다리가 두개라면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3개이상의 다리가 된다면 드디어 균형이 잡히고 안정감이 커집니다. 상담의 현장도 안정감이 있고 흔들리지 않으려면 3개의 관계가 필요합니다. 내담자, 상담자, 그리고 수퍼바이저! 이 셋이 3위1체가 되어 상담을 진행할 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상담의 경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퍼비젼은 상담자를 위한 상담입니다. 저는 수퍼비젼할 때 사실, 내담자에 대한 분석에는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상담자가 해야할 일이고 수퍼바이저로서 나의 일은 상담자를 상담하는 것이 우선적인 책임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상담자는 상담을 받으며 내담자를 도와야 합니다. 수퍼바이저가 상담자와 함께 하며 그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때 상담자는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성찰하며 내담자의 통찰을 도울수 있습니다. 이 3위1체의 관계속에서, 내담자는 물론 상담자도 자신을 보호하고 돌보게 되며 창조적 관계 경험을 이룰수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우리 교수님들 열심히 수퍼비젼을 했습니다. 우리 상대원 재학생들이 졸업전 거쳐가는 개인상담 임상실습, 수업중 상담인도 역할극 수비, 집단인도에 대한 수비 그리고 졸업생들의 비블리오드라마 디렉팅 수퍼비젼! 해를 거듭할 수록 저는 수업보다 수퍼비젼이 더 좋네요! 이유가 뭘까요? 은퇴가 몇 년 안남아서? ㅎㅎ 아마도 상담의 종합적 교육이 수퍼비젼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라 봅니다.
우리 서울신대 STU 상담대학원은 임상실습을 자랑합니다 재학생 전원이 실습을 하고 수퍼비젼을 받습니다. 그리고 졸업후에도 레지던트 과정이 있습니다. 여러분 상담의 꽃은 수퍼비젼입니다. 수비 받으며 상담을 즐겨보세요~